여수시 장애인위한 ‘행복나눔 해피콜 봉사센터’운영

  • 이달 10일부터 장애인 이동편의 적극 도모

  •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전남 여수시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나눔 해피콜 봉사센터’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해피콜 봉사센터’는 장애인 콜 차량 운행을 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해피콜 봉사센터를 기존 장애인 리프트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에게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여수지회와 (사)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여수지부 등 2개 단체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나눔 해피콜 봉사센터’ 장애인 콜 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체 탑승할 수 있도록 탑승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를 갖추고 전동시트를 장착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중증 장애인이며, 차량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1인이 1일 3시간 이내, 월 10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이다.

    이용신청은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행복나눔해피콜 봉사센터(652-5841, 691-4449)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시는 현재 2대의 차량을 운행중이지만 차후 수요와 이용실태 등을 점검한 후 점진적으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늘려 장애인들에게 교통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라고 전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