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소득주민 위한 ‘사랑의 빨래방’ 개소

  • 민관협력사업으로 세탁서비스 제공…13일 개소식

  • 전남 여수시가 저소득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래방’사업을 시작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통합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저소득주민 세탁서비스 ‘사랑의 빨래방’사업을 전남여수지역 자활센터(공화동 662-4402),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고소동 663-8377), 문수종합사회복지관(문수동 652-4242) 3개소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개소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3개소 통합으로 실시한다. 여수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들과 저소득주민 세탁서비스 ‘사랑의 빨래방’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사랑의 빨래방’은 스스로 세탁이 곤란한 저소득 세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세탁서비스로 거동불편 수급자와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빨랫감을 수거 세탁 후 배부하는 통합서비스이다.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다. 

    여수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 특성에 맞춘 민․관 협력사업을 개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주민생활지원과(690-8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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