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초 ‘호주 크로이던 힐즈 초등학교와 국제교류’ 실시



  • 웅천초등학교(교장 정귀남) 교원 및 학생 20명(학생 18명, 교원 2명)은 국제교류활동을 위하여 지난 8.7.∼8.13.(5박 7일) 호주 멜버른에 소재한 크로이던 힐즈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웅천초등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 자율학교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이해교육 실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하여 매년 호주(Croydon Hills Primary School)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교류 활동은 2년을 주기로 학교를 교차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교 교 학생 및 교원 20명이 크로이던 힐즈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교류활동 기간 동안 학생들은 방문학교에서 개최한 친교 및 교육활동 참여, 3박 4일 동안의 홈스테이, 호주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국가 간 학교, 가정, 문화 등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게 되었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 등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정해진 학생은 “학교에서만 배웠던 호주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그동안 배운 영어로 말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또한 홈스테이 가족들이 정말 친절했는데 나도 호주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친절하게 맞이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정귀남 교장은 “지금은 국제화 시대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른 나라와도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 이해, 소통, 협력하는 글로벌 웅천 어린이’를 기르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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