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통회사 설립에 팔 걷었다

  • - 정기호 군수 등 본격 추진 앞서 농수축산물유통회사 벤치마킹 -

    영광군이 우수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소비지 직거래로 유통비용절감 등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유통회사 건립에 적극 나섰다.

    군은 유통회사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정기호 군수와 농·수·축협장, 농업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지자체 유통회사를 벤치마킹 하였다.

    영광군에서는 이미 지난 2006년에 농협 군지부와 5개 지역 농협이 농협연합사업단의 법인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일부 회원농협의 출자금 출연어려움, 운영 시 재정적 적자 예상 등 지역농협 간 이해득실을 이유로 와해되는 과정 등을 겪어 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유통회사 건립 및 운영 시 손익과 책임, 유통회사 건립 상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보고 느끼게 하는 의식전환의 장이 되었다”며,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많이 겪어 온 만큼 추진 주체들이 한층 더 성숙한 책임의식과 마인드로 무장하여 앞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재로 규모화 되고 전문화된 안정적인 유통회사 설립을 위해 군, 농축협, 농업단체가 적극 참여 협조키로 하였으며 농수축산물이 살아야 영광이 산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영광군유통회사설립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영광군유통회사는 군과 군민의 출자 등 최초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되며 3년후 군 생산량의 1/3이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자본금 100억원과 매출액 1천억 원 규모 이상의 유통회사로 성장시킬 비전을 가지고 자본금 확보를 위한 출자자를 8월 1일부터 8월 25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본금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군민 출자 참여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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