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위해 군민 설문조사 실시
영광군에서는 군민과 지역예술인들의 공간이 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문화공간의 충분성, 문화서비스 만족도, 예술회관 후보지 검토, 문화예술회관 필요시설 등의 조사가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각 읍면별 인구대비 1%에 해당하는 600여명의 군민과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오는 8월 8일부터 영광군 홈페이지, 언론매체 등의 사전홍보를 거쳐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10월중에 주민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설문조사를 추진하면서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수렴된 의견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방향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광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추진된 타당성조사결과 1순위로 선정된 구실내체육관 부지가 토지소유자의 매각반대로 타협점을 못 찾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예술회관 건립을 하루빨리 건립해야 한다는 군민의 요구가 한 점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른 후보지의 대안도 검토하고자 하였다.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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