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린이 전통 떡 체험교실 성황



  • - 우리 옛 음식, 떡과 식혜 친해졌어요!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5회 3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광읍 백학리에 소재한 우리음식 체험장에서 『어린이 전통떡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영광군의 대표음식인 모싯잎 송편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청량음료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 있는 후계 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음식의 맛에 익숙해질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홍농 초등학교 김영희 선생님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전통음료인 식혜와 우리고장의 향토음식인 모싯잎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의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06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사업인 우리음식 체험장은 전통떡 체험교실 강사를 맡은 최윤자(60세, 전통음식인)씨가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은 45.3㎡의 떡 제조 작업장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외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떡판, 다식 틀 등의 도구와 기자재를  갖추고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희망자는 직접 예약을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연락처는 061-351-2097번.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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