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지역발전 전남도내에서 최고 성장

  • - 10년 새 도시경쟁력 32% 성장으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도시 성장ㆍ발전도 조사 결과 영광군이 32% 성장으로 전남도내에서 가장 높고, 전국 군 단위 4위의 평가를 받았다.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원장 김영수)에서 제주 특별자치구를 제외한 전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결과는 행정의 효율성, 지방세수 비율, 상수도 보급률 등 15개 지표로 산출한 지수를 1997년도를 기준으로 2006년 지수가 어느 정도 커졌는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영광군은 1997년에 비하여 2006년 지수가 132% 성장한 반면 전국 230개 지자체의 평균 성장률은114.4%로 1위는 경기도 화성시가 수도권의 지리적 혜택에 힘을 얻어 폭발적인 성장률인 163%를 보였다.

     

      금번 조사 결과 영광군이 높은 도시 경쟁력 성장 지수를 기록 하게 된 것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전국적인 브랜드가치를 지닌 굴비, 태양초 고추, 천일염, 모싯잎 송편 등 비교우위의 특산품제조업 증가와 상수도 보급률은 물론 지방세수 확대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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