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읍, 지역 홍보를 위한 벽화 새 단장 눈길

  •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홍보하는 벽화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 백수읍은 최근 백수해안도로 초입인 대전리 삼거리에 그동안 교통 불편과 미관저해 요인이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꽃밭 조성과 벽화를 그려 넣어 주민과 외지 방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주변 담장에 백수해안도로와 백수친환경 쌀 등 지역 특색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벽화로 제작하여 볼거리 제공과 지역 알리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지역 명소의 효율적인 홍보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백수읍에서는 이외에도 앞으로 백수해안도로 칠산정 일대 300여 미터의 옹벽에 오는 4월말까지 벽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백수해안도로의 서해 낙조 등 자연풍광과 지역특산물,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원불교 발상지, 기독교 순교지 등 지역 종교 문화이미지를 벽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백수읍 관계자는 “벽화가 완성되면 불갑면의 상사화 관련 벽화와 함께 영광군의 지역 홍보를 위한 독특하고 수준 높은 문화이미지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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