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방사능방재시설 합동점검 실시

  •  영광군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방사능방재센터와 민간감시센터와 공동으로 3월 25․26일 양일간에 걸쳐 환경방사능 감시설비와 원전비상경보방송 및 직통 비상통신망에 대해 정상작동상태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원자력발전소가 대단지화로 건설․운영됨에 따라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누출사고 등에 신속 대처하고자 추진된 이번 현지 확인 및 점검결과 환경방사능 감시설비는 전지역 14개소에서 정상 가동되고 있었으며

      비상경보방송시설도 철탑으로 대폭 보강되어 계마리와 성산리 일대는 전반적으로 가청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비상사태 전파 등 군민홍보를 위한 LED방식의 시가지전광판을 영광읍 백학로 일대에 추가 증설․운영키로 하고, 청경사택을 비롯한 한마음공원 등 일부 경보사각지대로 판명된 지역에 비상경보방송시설을 추가로 보강하도록 조치하였다.

     

      영광군은 교육과학기술부 영광방사능방재센터와 민간감시센터가 참가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년 2회 정기적인 합동점검으로 방사능방재대책 전반을 체계화시켜 나감은 물론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군민 안전대책 확보를 위한 제반사항을 지속적으로 검증․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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