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 영광군에서는 봄철 각종 건설 활동이 시작되고 황사현상과 건조한 기후 등으로 인하여 비산(날림)먼지 발생량이 증가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총 95개소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건축물 축조공사장, 토목공사장, 조경공사장, 건축물 해체공사장,토공사 및 정지공사장, 기타 공사장(굴정,굴착,절․성토 등을 수반하는 공사장) 등이다.

     

      특히 대형공사장 및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기준의 적합성과 시설 정상운영 여부와 도로굴착, 토지조성공사장 등의 흙먼지 저감시설 적정관리 여부, 토사운반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적재높이의 적정여부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에는 전라남도와 시․군 환경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단속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합동점검에 앞서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4일부터는 특별계도 기간을 설정하여 사전홍보 활동도 펼친바 있다.”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단행하고, 지속적으로 재발방지에 역점을 두고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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