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인 인사쇄신방안 마련

  • 영광군이 지난 6. 5.정기호 군수체제 출범이후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부 간부공무원의 인사가 점쳐지는 가운데 변화와 경쟁의 획기적인 인사쇄신 방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하여 기존의 지침에 의거 운영하던 승진 시 다면평가 제도 운영규정을 정식으로 마련하고 읍면 직원 군 전입 시의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하였다.

    특히 4·5급 복수직의 경우 복수직위의 취지를 살려 변화와 경쟁에 초점을 맞춰 5급으로 임명, 인사운영에 신축성을 기하되 승진 상위 순위자의 경우 정년이 1년 6월 이상 남은 공무원은 정년예정일 일정기간 전에 공로연수 희망원을 제출하거나 명예퇴직을 희망한다는 내용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경우에는 4급 승진임용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하여 5급 이상은 동일 직위 3년 이내 예외 없는 순환전보는 물론 다수가 선호하는 기획예산, 주민생활, 행정지원, 재무과장 등은 2년 이내 전보를 원칙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 관행에 의한 각 직위 간의 서열의식을 타파하기 위하여 기획예산, 행정지원 등 핵심직위의 실과장도 하위 서열로 인식되는 과장이나 읍면장으로의 순환인사를 과감히 시행하고 6급의 경우도 행정, 예산, 경리 등 소위 몇 대 계장으로 인식되는 담당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과거에 형성된 직위에 대한 서열 관행을 탈피하여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문화재 관리 분야 등에 전문 계약직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하여 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경우 4급 경력에 관계없이 부군수로 발탁하거나 5급 승진된 지 1년도 안된 공무원을 인사 등 핵심 직위에 임명하고 있고 대부분의 다른 기초단체에서도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은 이미 없어진 상태로서 우리 군도 변화와 경쟁의 과감한 인사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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