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2019. 영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실시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18일(목) 영광교육지원청 희망관 세미나실에서 이중언어 소통능력 신장으로 꿈을 키우기 위해 「2019. 영광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 학생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한국어와 함께 중국, 베트남 등 부모님의 나라 6개국의 언어로 나의 꿈과 미래, 문화의 다양성 등을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부모님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영광여중 학생은 “중국에서 태어나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중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가 되어 싶다” 고 말했고, 홍농초 학생은 “베트남의 아오자이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옷을 디자인하여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는 꿈을 소개했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글로벌 시대에서 다문화 인재들이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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