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 및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식 개최



  • 영광군 및 영광양돈협회에서는 7월25일 영광읍 우평들에서 국회의원 (이낙연), 영광군수(정기호), 영광군의회의장(신언창), 전남양돈협회장,  농축협장 및 지역주민과 관련단체회원 들을 모시고 축산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과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축분 공동자원화시설은 가축분뇨를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만들어 농경  지에 시용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그 부산물을 가축에 급여하는  자연순환농업을 확대코자 설치한 사업으로서 영광양돈협회에서 25억을 투자하여 1일 100톤의 축산분뇨를 발효시켜 양질의 비료(70톤/일) 만들어 주변 농경지에 살포토록 공급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추진경과보고, 이낙연 국회의원, 군수, 지역주민대표,축산관련기관단체가 참석하는 테잎 컷팅, 기념식수를 하였으며,  축분비료 제조공정 설명을 듣고 생산될 액비품질을 비교하였다.

    영광군수(정기호)는 인사말씀에서 국제곡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화학비료값, 경유 등이 2배로 올랐고 사료도 50%이상 폭등하였으며, 소값이 폭락하는 등 농촌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자연순환농업으로 경종농가는 비료값을 절감하고 땅심을 살리고, 축산농가는 효율적으로 축분을 처리하는 상생농업을 확대 시킬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청보리재배에 액비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였다.

    영광양돈협회장(한융석)은 준공식이 있기까지는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에서 협조하여 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드리며, 양돈협회는 반드시 약속한대로 냄새없는 양질의 비료를 만들어, 주변 농경지에 무료로 살포하는   체계를 구축하여서 항상 지역농업인과 함께하는 자연순환농업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한다.

    또한 영광군과 지역 농축협장(축협,영광, 백수,굴비골,군남,염산농협) 및 축산단체(한우협회, 양돈협회)가 참여하는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를 재활용, 농경지에 되돌려서 영광군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하고, 지력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생산하며,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입석리 주민(신필하)은 준공식이 끝난 후 주민화합 한마당잔치에서   입석, 우평, 회룡주민들이 서로 합심한 결과 이러한 시설이 설치되게 되었다며 우리농촌에 젊은이가 살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고향에 살리라’는 노래를 주님과 합창하는 등 경종,축산상생 농업에 적그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 시설은 발전소 주변 지원에 관한법률로 상향된 지원금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수립된 ‘영광군 장기개발계획’에 의거 설치된  사업으로서 영광농업인이 간접적으로 혜택을 보게된 사례라고 주민들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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