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 규모화·기업화 설명회 성황리 개최

  • 굴비유통업체 2백여명 참석, 굴비유통체계 개선 필요성과 규모화·기업화에 관심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는 수산업 규모화·기업화의 일환으로 영광굴비산업 발전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7월 23일 영광군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 회의실에서 영광굴비 생산자 및 유통·가공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광굴비 현황 및 타 지역 가공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박사의 수산물이력제 및 브랜드 개발, 롯데마트 첨단점 송양현점장의 수산유통 현황과 식문화 변화추세, 그리고 교보증권에서 주식회사 창업설명회가 각각 진행하였다.

    설명회 말미에 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주재로 가진 종합 토의 시간에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선택에 맞추어 굴비의 부가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안 등의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기호 영광군수는 최근 제주 등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비제품이 새롭게 경쟁상대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의 시기적절한 설명회가 향후 영광굴비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이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영광굴비 산업 규모·기업화는 영광굴비가 이 지역 대표 상품(브랜드)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 굴비의 생산자와 가공·유통업체가 다수 430여 업체로 효율적이지 못한다는 지억이 계속됨에 따라  이를 결집하여 규모화·기업화 할 수 있도록 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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