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농업연구소 영광에서 농업 농촌사랑 자매결연

  • 생산농업인·연구기관·지도기관 네트워크 구축 계기 될 것

  •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호남농업연구소 맥류전작과와 백수 상사마을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사랑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평소 밀접한 시험연구기관과 농촌지도기관, 농업인단체간에 자매결연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기술을 조기 보급하고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남농업연구소 맥류전작과는 지난 2003년도부터 2년에 걸쳐 백수 상사리 상촌마을 약 10ha에 총체보리 품종별, 시비량별, 파종방법별 재배시험과 혼파시 수량분석 등 현지 실증시험을 실시하며 이 마을과 인연을 맺어 왔으며 특히 영광군의 청보리 재배 정착에 큰 기여를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호남농업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의 청보리 재배확대 정책에 맞춰 고품질 우수 조사료를 품종 실증시험 등 각종 시험사업을 통한 기술지원과 자매마을의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현지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농업연구소 맥류전작과장인 김정곤박사는 “군남 찰쌀보리 실증시험을 비롯하여 영광군은 보리 품종육성 등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자매결연을 갖게 되어 더 없이 반갑다“라고 말했다.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는 벼, 보리, 콩 등 식량작물의 신품종 육성과 친환경 작물재배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국립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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