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면 이장단, 태청산 산림도로 풀베기 실시



  • 영광군 대마면에서는 지난 7월 10일 면 직원과 이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최고봉인 태청산의 산림도로를 따라 묘량면 장암산 경계지역인 마치입구까지 3.3㎞ 구간에 걸쳐 무성하게 자란 잡목 등 풀베기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요 등산로로 사용되는 산림도로(임도)에 풀이 많이 자라 장마철 옷을 버리는 등 등산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한편 대마면 이장단(단장 조병태)에서는 매년 7월중 풀베기 작업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태청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태청산을 사랑하고 이장단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조병태 단장은 “바쁜 농삿일에 짬을 내어 풀베기를 하는 과정에서 힘든 만큼 보람도 있다며 다만 지역을 찾는 등산객들이 가지고 온 쓰레기는 스스로 되가져 가는 등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도록 하는 바람도 나타냈다.

    대마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군의 최고봉인 태청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태청산을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청정한 지역이미지 제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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