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마지회, 군민장학회에 ‘일천만원’ 쾌척

  • 영암군 달마지회, 군민장학회에 ‘일천만원’ 쾌척 

     

                            - 군민과 향우회원 등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폭제 역할 -
     
     영암 지역의 사랑의 메신저로 알려져 있는 영암군 달마지회(회장 임향숙)가 이번에는 영암군민장학회에 일천만원의 기금을 쾌척하여 또 한번 지역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번 달마지회의 장학금 기탁으로 지난 1월 각각 500만원씩을 기탁한 서복남 영암군 전 부군수와 재경향우회 김방진 헬로에이피엠 대표와 더불어 앞으로 많은 군민과 향우회원들의 장학금 기탁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마지회는 영암군청 6급 이상 공무원들의 부인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자체 제작한 ‘달마지선물세트’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얻기 시작해 이제 영암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회사이며,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단체이다.

     그동안 달마지회에서는 ‘달마지선물세트’ 제작과 판매를 통해 영암 농산물의 홍보와 명절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등 영암 지역의 사랑의 메신저로 활동해 왔다.

     민선4기 군수로 취임한 김일태 영암군수는 영암교육을 도시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군민과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금조성을 위해 지난달 말 (재)영암군민장학회를 설립했다.

     영암군민장학회에서는 △각종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환경개선 △교육시책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교육재단법인이다.

     군 관계자는 “달마지회는 지금까지 영암과 영암농산물을 알려온 영암홍보대사이며, 이번 군민장학회에 쾌척한 장학금은 영암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달마지회의 장학금 쾌척으로 앞으로 많은 군민과 기업체가 우리 군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부 조영화기자>
     
     

    • 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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