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녀 독서지도 프로그램 ‘인기’

  • 드림스타트 영아 부모대상 '동화야 놀자' 교육 실시



  •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주1회 드림스타트 대상인 0~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7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야 놀자』자녀 독서 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동화야 놀자' 프로그램은 장재경 동화구연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동화구연 자세와 매회 영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2권의 교육용 도서를 선정하여 동화구연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화구연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했으며, 이와 함께 매회 색종이와 나무젓가락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불가피한 사정 등으로 집합교육의 참여가 어려운 영아 가정에는 사례관리 담당자가 교육용 학습동화 등을 준비하고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소외된 가정 없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동화구연 만족도 조사 결과 90%이상의 참가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와 추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유지할 계획이며, 운영기간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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