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현장에 숨어있는 규제 찾아 나섰다

  • 관내 420여 개 기업체에 군수 서한문 발송

  • 영암군이 관내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에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의 전제 조건은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는 전동평 영암군수의 규제개혁 추진 의지를 담아 7월 30일 관내 42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서한문에서 “저도 기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절실히 공감하고 있으므로 기업인 한분 한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크고 작은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하면서 ”평소 관행적으로 느꼈던 불편함이나, 불합리하고 과다한 규제로 인하여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부문에 대하여 동봉한 서식 또는 '영암군청 홈페이지(www.yeongam.go.kr) 참여마당 내 신고센터'에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하여 처리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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