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음식관광 메카로 한 발짝 다가서다

  • 외식업주 등 심화과정 교육생 특화음식 개발 박차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먹거리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식 업주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 쉐프를 강사로 초청 특화음식 개발에 따른 심화과정을 운영하는 등 외식산업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먹거리가 고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 된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해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군과 지역 외식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은 먹거리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생산된 식재료인 무화과 등을 이용하여 레시피를 개발하고 특화음식 심화과정 교육생인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요리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1전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교육 수료생 46명중 27명을 선별하여 10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일을 이용한 장아찌 요리를 시작으로 무화과 낙지요리 코스, 무화과 소고기 코스요리, 무화과 품은 닭 코스요리, 무화과 품은 장어요리, 무화과 품은 오리요리, 명인김치 전수과정까지 총 7주간의 집중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조리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실과소장, 영암군 외식업관계자와 유명 쉐프가 참석한 가운데 외식 CEO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개발한 음식을 품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영업주가 참여하는 향토음식개발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음식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식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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