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동계 사료작물 생산량 향상에 총력

  • 농업기술센터 적기 파종 홍보를 통해 조사료 생산량 향상노력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동계 사료작물을 적기에 파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계 사료작물의 경우 파종적기보다 5일 늦으면 10%, 15일이 늦으면 50%이상의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사료작물의 파종 적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늦어도 10월 중순 까지는 파종해야 하고, 청보리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으로 이보다 늦어지면 봄 초기 생육이 불량해 진다.

    동계 사료작물인 청보리의 파종량은 기계로 흩어 뿌릴 경우 ㏊당 200㎏, 기계로 줄뿌림 파종을 할 경우 140㎏ 정도이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벼 입모중 파종시에는 ㏊당 50㎏가 파종량이다. 또,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혼파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단파보다 혼파할 때에는 10~20%이상 생산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10월~11월초 전남지역의 강우량이 평년과 적거나 비슷한 가운데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 때문에 간혹 집중 호우가 예상돼 조사료 재배지에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하여 습해 및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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