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실용정부 정책대응 창의적 시책마련 분주

  •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새정부의 국정철학인 화합, 변화, 실용에 맞추어 발 빠르게 창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암군은 실용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책공약을 분석한 종합보고서를 작성 전 직원에게 시달하여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펴나갈 것을 주문했다.

    실용정부의 정책공약 방향에 부합된 기존시책은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여 발전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영암군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한 정책대안을 보면 수돗물 재처리 및 병입 판매상업화 허용시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월출산 맑은 물을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는 것과 바이오 에너지 작물 생산원가 보전에 맞추어 바이오 에너지 작물 생산을 대체작목으로 권장하는 사업, 그리고 전통향토 산업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일태 영암군수 취임이후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교육계획인 왕인-New Plan은 새정부의 교육 정책에 부합되어 한 발 앞선 시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영암군에서는 지역의 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광주권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우수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어타운도 건립하여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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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인재육성 기금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3월중에 군민 장학재단이 태동된다.

    앞으로 영암군에서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3월중에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하여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방향 및 창의적 행정 마인드 배양을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회부 고환석 기자]

    • 고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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