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제방 ‘특별교부금 6억원’ 확보

  • 자연재해예방 응급보수로 항구적 안전성 기대



  •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4일 국민안전처를 방문하여 대불산단 노후제방 응급보수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로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불산단 제방이 축조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안전문제가 지속적을 대두되자 민선6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노력해온 영암군이 제방시설 보강을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중앙부처 방문 등 지속적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이 제방은 내부공극으로 인한 제방 표면이 파손되는 등 해양 쓰레기와 침전물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바닷물이 범람하여 대불산단 산업시설물과 산단주변 주거단지 와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예상된 곳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는 2016년 말까지 노후 제방의 위험부분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해서 대불산단과 주거단지 등이 재해로부터 안전한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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