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 연휴기간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

  •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기간(26일∼29일) 동안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발생에 대비하여 영암군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비상진료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24개소, 약국 23개소, 공공보건기관 24개소 등 71개소이며, 군 보건소는 추석 당일(27일) 비상 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외래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특히, 영암병원에서는 8월 1일 ‘당직의료기관’을 지정받은 이후 응급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중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상담 및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http://www.e-gen.or.kr), 영암군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19를 통해서 의료상담, 병원·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6개소 ‘24시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이 근무 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연휴기간동안 환자발생 동향과 해외여행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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