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활동 눈에 띄어

  • 봉사활동 활성화로 동네가 행복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



  • 영암군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활동이 화제다.

    지난 8월 도포면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군서면 동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활동에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영암봉사단은 영암군 관내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만든 연합봉사대로 자발적인 참여의사로 재료비 등도 자비로 충당하는 등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십분 살려 운영되고 있고 군에서는 마을과 봉사단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등 민관협업의 좋은 예가 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이날 봉사활동은 차밍에어로빅과 기찬이·기순이의 라인댄스가 활기차게 그 서막을 연 후, 테마 봉사활동으로 장수사진 촬영(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이불세탁(군서면여성의용소방대/도 자원봉사센터), 밑반찬(미암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이미용(이미용봉사단), 의료(동아인재대학교 간호학과), 메이크업․네일(아름다운사람들), 음료(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난달보다 훨씬 더 풍부해진 분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은 “나눔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군 전체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군 관계자도 “기존의 노력봉사에 치중되었던 봉사활동의 범위가 재능 나눔으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영암군도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주밈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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