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74회 21영암포럼 개최

  • 김황식 전 국무총리 초청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 강연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2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21영암포럼'을 개최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전남 장성군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후 35년간 법관으로 재직하였고,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변호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암군민과 공직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김 전 총리는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영암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앞으로 에너지, 식량문제, 갈등 과 대립 등 현안문제를 해결해야 우리나라 미래는 밝다”고 역설하며 “지역에 맞는 복지, 저비용 고효율화 할 수 있는 지방자치 복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 상호간, 그리고 지자체간 화합과 결속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 하였다.

    '21영암포럼'은 주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군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7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와 경제, 문화, 환경, 건강 등을 주제로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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