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위험도로 선형 개량 개통



  • 영암군이 관내 위험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군민 안전과 이용객 통행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급경사, 노면 배수 등의 문제로 차량통행이 불안정한 시종 만수리 구간 군도 10호선의 노선에 대해 선형을 개량 사업을 실시, 지난 23일 도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사업구간은 도로의 경사가 심하고 겨울철 제설로 인한 결빙구간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번한 곳으로 도로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680m 구간의 위험도로를 개선했다.

    급경사 구간은 3m이상 절토하여 종단경사를 1.3%로 조정하고 도로폭을 8m로 확장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한층 안전하게 차량 운행이 가능토록 하였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금번 위험도로 선형을 개량 사업이 오랜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은 물론 원활한 차량 통행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사업기간 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한 주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로 선형 개량을 위한 사업 발굴과 사업비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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