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과수․시설채소 재배농가에 편의장비 23대 보급



  • 영암군이 2008년부터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농작업의 어려움과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대봉감의 주산단지로 알려져 있는 금정면에 농자재와 생산물 운반작업을 돕고자 특별한 편의 장비를 보급했다.  

    보통 과수원에서 수확철에 무거운 수확물을 운반해야 하는 작업을 위해 농작업에 맞춘 적재함 넓이 조정, 야간작업을 위한 라이트 설치 등 안전을 고려한 전동운반차 7대와 대봉감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크기에 따라 나누어 주는 대봉감 선별기 1대를 금정면에 보급한 것이다.

    또한 영암사이버 농업인회원 중 시설․노지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도 적재함 크기 등 5개 사항을 보완한 편리한 전동운반차 15대 보급하였다

    전동운반차를 보급 받은 영암사이버농업인회원 중 한 여성농업인은 󰡒무거운 수확물 운반으로 허리부터 어깨까지 부담이 컸는데 군에서 운반차를 지원해 줘 이젠 전동운반차로 편하게 일할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내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하지만 농사도 중요하지만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꼭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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