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하절기 축산물 위생 점검 실시

  • 원산지 허위 표시 집중 단속 등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 ‘총력’

  • 영암군은 하절기를 맞아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축산물 위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축산물 위생점검은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72개소의 축산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일제 점검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영여부, ▲식육판매표지판 적정 표시여부,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하여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한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지도와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나, 범주를 벗어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먹거리로 인해 군민들의 건강에 위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관내 축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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