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의 고장, 영암군에 스며드는 산뜻한 바람

  • 2014 새내기 공무원 영암군 자체교육 실시



  • 전남 영암군은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14년도 신규 임용 공직자 53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우리 영암 바로 알기와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한 실무 교육 등 군 자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2014년도 임용된 신규 임용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함양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11일에는 호남의 소금강인 국립공원 월출산 등반과 천년 고찰 도갑사와 왕인박사유적지 등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체험시간을 가졌고, 특히 군수 특강시간을 활용하여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비전을 공유하며, 영암의 새로운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53명의 새로운 바람이 우리 공직사회에 스며들어 신선한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보고, 우수한 여러분이 평소 갖고 있는 지식에 더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축척해가면서, 자신을 개발함과 동시에 공직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주변 인적자원도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고 “좋은 마음가짐을 통한 올바른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전반에 대한 세세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12일에는 부군수의 당부말씀을 시작으로 주요 실무팀장이 강사가 되어 기획, 예산, 인사, 회계, 전산 등 행정실무 분야 교육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 등 직무수행 능력을 배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AI 방역 등 바쁜 일정에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읍면에 돌아가 영암군과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당히 각오를 밝혔고, 또한 타 지역에서 살아오다, 고향 영암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된 공무원은 “군수님의 많은 노력들을 군민들과 우리 공직자는 잘 알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나가면서, 침체된 우리 영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는 부탁도 곁들였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영암군은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직무능력 배가 그리고 공직사회 쇄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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