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새해 첫 ‘목요대화’ 실시

  • 재해 예방 활동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 마련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재난대응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9일 안전영암 실현을 위한 “영암군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2023년 첫 “목요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요대화는 영암군 자율방재단 연합회 단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식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 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 청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모아졌다. 

    특히 작년 말 대설 복구작업으로 고장난 제설장비의 보수 및 추가 장비 구입문제와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응 대책 등 재해 구호활동과 관련한 의견이 폭넓게 제시됐으며, 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안전강화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했다. 

    현재 영암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 428명으로 구성되어 민간 차원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과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각 지역에서 재난 없는 영암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일선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며, “오늘 건의하신 여러 가지 의견들은 세심하게 살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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