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로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

  • 가로등 정비 ․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 영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도로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상기온에 의한 재해 시 가로등 전도, 등기구 낙하 등 각종 전기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가로등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11개 읍․면에 설치된 가로등 10,707개소, 점멸기 226개소에 대해 ▲전선 접속 및 피복손상 여부, ▲전기 선로의 누전․절연상태, ▲조명설비 미점등․깜박거림 등 이상 유무, ▲기초볼트․너트 헐거짐 상태점검, ▲기타 군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경미한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즉시 정비하여 가로등 전기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풍수해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가로등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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