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군, 인천시 연수구와 자매결연 체결

  •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등 각 분야별 협력체제 구축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자치단체간 교류 증진을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완도군과 연수구는 2007년 8월에 농․수․특산물 직거래 등 민간단체간의 교류를 비롯한 양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채택하였다. 그해 10월에는 연수구의 대표축제인 “능허대 축제”에 완도군이 대규모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판촉행사와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오다 이날 공식적으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에서 “송도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를 꿈꾸는 연수구와 “21세기 동북아 해양산업 거점”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의 섬 완도군은 자율에 의한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우의 증진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구와 한반도 최남단 건강의 섬 완도군과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친구의 우정을 나누듯이 양 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문화, 예술, 체육, 관광과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성화해 도농간 상생협력의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완도군의 역점 추진시책인 명예면장․명예이장으로 연수구 동춘1동의 임혜숙 등 에게 김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완도관광할인카드를 발급 전달하였으며 완도군의 특산품 홍보 및 판촉활동 등 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자치단체간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장보고축제기간중 인천 연수구 대표단 일행이 완도를 방문하게 되며, 10월 연수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능허대축제”에 대규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 김, 미역, 멸치, 다시마 등 품질좋은 수산물을 연수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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