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섬주민, 건강 걱정마세요

  • - 『완도군 무의도서 순회진료팀』도서주민 건강지킴이로 통해

    완도군(군수 김종식) 무의도서 순회진료팀은 지난 11월 11일 군외면 토도에 이어 12일에는 청산면 여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의도서 순회진료를 실시하였다.

    보건의료원장(한광일)을 팀장으로 내과, 한방과, 치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무의도서 진료팀은 무의도서 순회진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도서지역 건강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진료를 받은 청산면 여서리 주민들은 “머나먼 뱃길도 마다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찾아와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치료해 주는 진료팀이 멀리있는 자식보다 낫고,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횡간도를 시작으로 9개 무의도서 609가구를 대상으로 내과 진료는 물론 심한 육체노동으로 관절염을 앓고 있는 도서주민에게 한방진료와 치과진료를 펼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질병예방관리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고 지난해에도 무려 1,058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한편 무의도서 순회진료팀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무의도서 외딴섬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딴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