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 고장 학교 보내기'진학설명회

  • - 완도교육청·완도군장보고장학회 운동에 군민 호응

    완도교육청(교육장 곽영체)과 완도군장보고장학회(이사장 김종식 군수)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 적극 나서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완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학설명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및 진학지도교사와 중3학년 담임교사, 완도군청관계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승호 장학관의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바람직한 고교선택”이라는 주제로 최근 대입정책의 방향과 최근 고교진학 사례 분석을 통한 바람직한 고교 선택 및 대입준비, 내 고장 고교 진학의 필요성 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완도군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홍보와 학부모의 고교진학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완도고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 관계자의 진학 안내 및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 중3학년 학부모들에게 진학과 관련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2008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분석한 실증자료를 통해 내 고장 학교 진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곽영체 교육장은 “이번 2009 진학설명회를 통해 중3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리지역의 고교진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군과 함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지도로 완도 인재육성은 물론 완도교육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완도지역은 일부 학부모들이 지역교육을 불신하면서 관외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우수학생들이 늘어만 가는데 대책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었다.
    더구나 새 정부의 출범이후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기숙형공립고 등의 고교육성 방안이 발표되면서 어느 때보다 진학지도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완도교육청과 완도군장보고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우수인재의 관외 유출을 막고 지역학교 발전을 돕기 위한 중 3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앞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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