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물·음악이 조화 이룬 「건강의 섬 완도」“해변공원”

  • -전국 최초 중앙정부 위탁사업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명소로 각광-

    해양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완도군에서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 추진사업을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조성을 완료한 완도항의 “해변공원”이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당시 해양수산부에서 완도 국제 무역항내 정온수역 확보와 원활한 화·여객 수송을 위한 외곽시설과 접안시설 등 항만 기능 위주의 물양?개축공사를 추진하였으나  완도군에서 인간중심의 친수공간 확충을 위한 해변공원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2004년 5월 국비보조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총연장 1km, 22,000㎡ 면적에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해변과 항을 소재로 한 공원 개념을 도입하여 해변공원을 조성하였다.

     해양문화와 주민의 정서에 어울리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디자인하여 여름철이면 매일 1,000여명이 찾아 문예활동, 운동, 낚시 등 피서와 취미활동을 즐기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차구간에는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의 휴식공간과 완도항을 찾는 관광객과 선원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2차구간에는 완도출신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위선양과 완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는 최경주 선수를 테마로 한 “최경주 광장”을 조성하고 최경주조형물, 연습퍼팅장, 군민소망패를 설치하여 휴식공간은 물론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3차구간은 해양도시의 이미지에 맞도록 물을 주제로 한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청량감과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아주 높으며,
     4차구간은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야외음악당을 설치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예활동과 청소년 교육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5차구간은 완도의 상징물인 갈매기와 빛을 모티브로 구성하여 다도해일출공원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완도항을 감싸안으며 뻗어 있는 신지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은 완도항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있다.

     6차구간은 어린시절 물장구치고 멱감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실개천과 동백꽃 조형분수를 설치하는 등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항만기능 위주 개선사업을 인간중심의 패러다임을 적용한 도시환경을 조성한 선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질서, 수질오염, 비린내 등 저급한 항구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하고 “가고싶은 섬” “세계슬로우시티” “휴양하기 좋은 섬”에 선정된 완도의 이미지와 친환경 해양도시 여건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였으며 “5일시장 테마거리”를 중심축으로 “다도해일출공원”“스포츠테마파크”와 연계하여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완도의 브랜드마크인 “건강의 섬”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도시기능을 창출하여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는 물론 관광소득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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