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유소년승마단, 전국 승마대회서 입상

  • 장애물 경기 4, 5위 기록 장려상 수상



  • 완도군 유소년 승마단이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유소년 승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국 대회로 확대되었으며, 제6회 대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개최됐다. 

    완도군 유소년승마단은 장애물(40, 60, 80cm) 경기, 릴레이(단체 경기) 등 총 5개 종목에 참가, 장애물(40cm) 부문에서 완도중학교 지대한 학생이 4위, 군외중학교 나한솔 학생이 5위를 기록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완도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2017년 8월 완도승마클럽 창단 이후 여섯 번의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승마 꿈나무들을 위해 교육비, 대회 참가 비용, 말 관리비 등을 지원하며 현재 12명의 유망주들을 양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 단원들이 승마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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