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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병영성축제 요약 영상

  • 제26회 병영성축제가 열리는 병영성 일원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금곡사 벚꽃길을 거쳐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에 설치되어 고종 32년 갑오경장 때까지 조선조 500여 년 동안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습니다.

    1894년 갑오 농민전쟁  당시 소실되었는데요, 이듬해인 1895년 갑오경장으로 인해 폐영의 길을 걷게 됩니다.

    병영성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인데요,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라병영성은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되었다가, 1997년 4월 1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97호로 승격되었고, 2011년 7월 28일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1997년 사적 지정 이후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원 작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병영성은 1656년 하멜이 강진 병영으로 유배되어 7년 동안 지내던 곳으로, 주변의 '하멜 기념관'이 있습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 초대 병마도절제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병영성축제일을 맞아 장군의 후손인 장흥 마씨 문중에서  마천목 장군 숭모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조선판 병영체험마을입니다.

    신기하면서도 위험천만한 무예시범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팬서비스도 확실하네요.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입니다. 

    영기를 든 병사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31사단 군악대가 뒤따릅니다.

    조선시대 의장대도 보이고, 화포 행렬과 가마 위에서 거드름 피우고 있는 절도사 모습도 보이네요.

    지켜보던 관광객이 한마디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생하는데 절도사가 제일 편하겠다고요.

    절도사는 대역도 편하겠다는 얘기같습니다.

    31사단 군악대 병사들의 축하공연입니다.

    온통 노란색 물결은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의 팬들입니다. 

    대단한 열기지요.

    전국에서 7대에서 10대 정도의 버스가 이곳에 왔다고 하네요.

    병영성축제 무대를 뜨겁게 만든 분들입니다.

    공연을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무대 앞을 지킨 전속 댄스 팀인데요, 무보수로 자원봉사 하신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없었다면 병영성축제 분위기가 오늘처럼 뜨겁지 않았겠지요.

    축하합니다.

    일등은 상금이 90만원이라는데 너무 부럽네요.

    제가 노래를 잘했다면 한번 도전해볼 수 있었을 테니까요.

    여러분도 잊지말고 내년에 꼭 도전해 보세요.

    상금 90만 원을 즉석에서 탈 수 있습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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