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낙안이 벌교시승격내지 복군에 손사래를 하지 않았더라면???
기사원문보기  |  2009.02.07 土 13:23
낙안읍으로 진작에 되었거나 90년대 도농복합으로 인구가 2만명 안되는 상태라해도(도농복합시에서 읍이 없더라도 면들중에 1개면을 읍으로 승격하게 되어 있다.) 저절로 읍승격되어 소도읍 육성사업이 유치되어 지역발전이 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벌교의 그동안에 벌여왔던 시승격운동이나 낙안군 복군운동에서 벌교의 하는 짓거리(조상관련하여)가 못마땅하다는 이유때문에 거절한것은 분명 잘못한 것이 있기는 하다.

만약에 실리적인 차원에서 생각하여 벌교의 시승격내지 복군관련의 행동이나 지역발전에 별개형으로 생각하여 힘을 합쳤더라면 지금의 낙안이 낙후되지도 않았을것이라고......?

정말로 냉정하게 거절함으로 인해 전남동부권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시승격이나 낙안군 복군이 성공되었더라면

광주서 전남동부권, 전남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가는 교통SOC나 여러가지등등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을 것이고 고흥도 고흥시가 되었거나 인구가 10만명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며 보성인 경우는 율어,조성면이 읍이 되었을것이고 화순도 진작에 시가 되었을지도 모를 것이다.

아무튼 지금의 전남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후손들이 지금처럼 고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이라도 서로간에 오해가 풀어 발전되어 합쳤으면 좋겠다. 서로간의 행정구역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싸우는 것은 다른지역 사람들이 보거나 들으면 부끄럽지 않겠는가?

벌교도 아무튼 낙안에 대한 잘못이 만약에 있으면 반성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예 먼저 낙안에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고 동강과 손잡아 시승격 했어도......?

잃어버린 100년을 생각하면서 누구잘못이다는 네탓의식할 처지는 아닐것으로 풀이된다. 네탓의식은 오히려 발전이 퇴보를 자초하는 것은 뻔하기에 지금까지의 잘못을 서로 잊고 새시작하여 낙후를 벗어나기 위한 서로의 노력과 화합히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지 못한다면 영영 잃어버린 전남동부6군의 옛자리를 다시 되찾는데 요원할지도 모를것이다.

왜냐? 세상은 냉정하기 때문이다.

출처 : 남도TV 여론광장 자유게시판에서...... (http://www.namdo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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