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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으로 주요도로 교통상황을 체크하여 정체구간을 알려줄 정도로 현 도로는 꽉 막혀있다. 차량의 증가로 인해 갈수록 안전사고도 급증하면서 각종 교통사고로 인해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증가하였다.

각종 사고가 발생되면 119와 112에 가장 먼저 신고가 접수되어 사고 지역에서 가장 인접한 센터로 지령 방송을 보내서 현장에 가장 신속하게 도착하여 안전조치 할 수 있도록 컴퓨터 전산이 잘 만들어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도 꽉 막힌 도로를 뚫어줄 순 없다. 시민들의 의식까지는 전산처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내가 화재피해나 교통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조금씩 양보해서 구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열어주어야 할 일이다.

▶긴급차량(소방차, 구조, 구급차)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해가 되는 좌판·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선 주차금지.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주차 공간 등 협소로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우리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작은 배려이자 운전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참여 방법임을 알고 상시 충분한 소방통로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