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의 상 수상자‘황의빈’씨 선정



  • - 문화 예술 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

    순천시는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황의빈(74세) 씨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민의 날 및 팔마 문화제 추진 위원회를 열어 2개 부문 4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황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황의빈 씨는 초대 순천 문화원장으로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문화원이 자금 부족으로 폐쇄 상태에 있던 것을 사재를 털어 재개하였으며, 향토사 발간, 강남악부 정리· 변역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기금 출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 받아 관련 분야의 검증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한편 시민의 상 시상은 오는 10월 16일, 팔마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순천 시민의 날 행사 때 수여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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