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찰 주변 숲가꾸기 대대적 추진



  • -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송광사 주변 숲 가꾸기 시범 추진

    순천시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사찰 ,향교 등 문화재 주변 숲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송광사, 선암사 등 6개 사찰과 용강서원 등 2개 서원에 대해 국도비 등 9천 2백만원의 사업비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재 형상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사찰 시설물 경계로부터 50m 부위까지 솎아베기, 가지치기, 형질 불량목 제거 등 다음달 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특히 중요 문화재가 가장 많은 송광사를 숲 가꾸기 시범지구로 지정, 산불 발생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충 지구와 숲 가꾸기 지역을 구분해 정비함으로써 문화재청 및 산림청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관광 자원화 한다는 방침이며, 온난화에 대비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산물 수집을 통해 톱밥과 우드칩을 생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숲 가꾸기 지역에 더덕, 도라지 등 산약초 및 산채류를 재배하여 산촌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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