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0억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대장정 ‘돌입’

  •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조직,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 되찾는다

  • 순천시는 장학 자산 규모 확충을 위해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를 조직,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후원회는 오는 1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열악한 장학 기금 조성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 향우, 단체를 대상으로 회원 가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후원회 붐 조성을 위해 사무실 개소식, 서화전과 병행하기로 하여
    서울 등지의 향우회원, 관내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후원 회원은 월 1,000원 이상 또는 연 1만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되며, 벌써부터 광주은행에서 회비 3천만원, 인재 육성 장학회 후원회장 박관수 변호사는 500만원의 회비와 서화 100여 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 기금은 현재 18억원으로 매년 5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성된 후원회를 통해 100억원의 장학 기금이 조성되면 매년 500여명의 초·중·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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