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광폭 아치형 비닐하우스 개발 건의

  • 난방비 절감, 생산성 향상, 재해 피해 예방 효과 기대

  • 순천시는 시설 원예 농가를 위한 「광폭 아치형 비닐 하우스」유형 개발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공학 연구소 등 관계 기관 4개소에 건의했다.

    시는 태풍, 폭설 등 자연 재해 발생 빈도가 많아지고 재해 발생시 연약하고 노후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 시설 등 원예 특작 시설 내 재해형 규격 설계도 38종을 고시하였다.

    올해, 그중에서 태풍, 폭설 등 지역별 재해 강도에 맞는 유형을 선정하여 재해형 시설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바람 강도가 강한 지역으로 태풍 40m/sec이상, 적설 25cm미만 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철재 파이프 등 시설 자재를 사용하여야 하므로 시설비가 많이 소요된다.

    시는, 기 개발 보급한 비닐 하우스 6종이 오이 재배에는 부적합 하다는 지적에 따라 순천 지역에 적합한 높이 4.5m, 폭 1.4m 규격에 지주를 설치하는 광폭 아치형 비닐하우스 설계 유형 개발을 건의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딸기, 신선채소 등 무가온 작물 재배에 적합한 단동형 비닐 하우스와 오이 재배에 적합한 광폭 아치형 비닐 하우수 개발을 1차 js의하여 높이 3.2m, 폭 8.2m 규격의 순천형 단동 비닐하우스 설계 유형을 개발하여 농가에 활용하고 있으며 1차 건의 하였으나 반영되지 못한 오이재배 광폭 아치형 비닐하우스 개발을 2차로 건의하게 되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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