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호수 정비사업으로 주민들 쉼터 제공

  •  순천시, 보호수 정비사업으로 주민들 쉼터 제공

    순천시는 천혜의 생태 자원인 보호수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호수가 마을의 당산목 및 정자목으로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 공간과 토속 재래 문화 유산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보호수가 생육장애는 물론 수간의 부패로 공동이 확산되고 일부 가지가 고사하는 등 보호수로서의 기능 상실이 우려되어 지난 1994년부터 보호수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59주에 대하여 정비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9월말까지 승주읍 군장마을의 느티나무와 서면 대구마을의 이팝나무 등 8개소 11주에 대하여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사지 제거작업, 부패된 목질부 부분을 제거 건강한 생육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전통과 보전의 가치가 있는 노거목을 보호수로 지정 하고 건강한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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