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국제 생태 정원박람회」체계적 준비

  • 기본계획 용역 의뢰, 10월에 국제 심포지엄도

    순천시가 2012년, 국내 최초로 ‘국제 생태 정원 박람회’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도사동 오천공원 일원 1백5만㎡에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생태 테마 정원 과 실내 전시장을 각각 30개소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기본 구상안을 수립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 중이며, 지난 11일 중간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 정원 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개최, 내년 정부 승인 및 국제 원예 생산자 협회 승인 신청을 거쳐 2010년 박람회장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국제 생태정원 박람회 추진으로 쾌적한 정주 환경과 생태·친환경 이미지를 성장 동력으로 지역 농특산물 등과 연계하여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순천만과 연계하여 남해안의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시민 공원 조성이 순천지명 7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 방안의 하나로 국제 생태 정원 박람회 개최를 적극 검토해 왔다.

    <순천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