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초,중학생 고구려 유적지 답사 성료



  • 관내 58개 초,중학교 학생 67명 대상


    순천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67명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고구려 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가 지원하고 교육청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답사 코스는 동명성왕 고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기 전에 활동했던 ‘본계수 동굴’ 답사를 시작으로 20일 백두산 등정, 장백 폭포와 천지 답사, 국내성, 광개토대왕릉과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답사를 마친 학생들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보며 많은 감동을 느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의 동북공정 등 우리 역사의 왜곡 시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가 선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답사 소감을 이야기 할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외 유적지 답사 등 체험학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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