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례 호수공원 내년말‘완공’목표 가속도



  • - 도심 속의 물, 숲, 사람이 공존하는 대표 생태 공원으로 조성
      
    순천시가 물과 숲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중인 조례 호수 공원 조성공사가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가 1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수지와 임야 17만㎡에 산책도로 및 광장, 조경, 휴양시설과 함께 실개울과 어린이 정원, 수변 무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자연 지형을 이용한 조경 경관 기법을 도입하여 도심 속의 물, 숲,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는 공원을 만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로부터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지난 5월 한국농촌공사와 저수지 수면부 토지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앞으로 시에서는 미협의 토지 등에 대한 재결 신청이 끝나면 내년 연말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례호수공원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변 공동주택 및 단독 택지에 입주하게 될 주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