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 추진위원 구성, 「추진위원회 구성.운영규정」의결

     

    순천시는「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늘(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4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순천시 부시장 나승병을 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김준선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또한「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규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응모작72건을 심사하여 “시민공원조성”으로 기념사업이 결정됨에 따라 차기 회의시에는 기념공원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장인 나승병 순천시 부시장은 “순천시가 광양만권의 정주권 도시로서 이 사업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순천시 노관규 시장은 “우리시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민공원조성 위치 선정과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은 순천지명 최초 사용 700년이 되는 2010년을 맞이하여 역사성과 상징성에 맞는 기념사업을 발굴, 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정신적 통합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7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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