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로운 틈새 소득작물 개발에 박차

  • 복령, FTA대응 틈새 소득작물로 개발
     
    순천시가 새로운 틈새 소득 작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지 포장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그루터기를 활용한 복령재배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FTA대응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령재배단지 3ha를 조성하여 소나무 수종갱신을 위해 벌채한 그루터기에 직접 복령 종균을 접종하였다.

     

    시는 복령은 인공재배가 어려워서 그동안 중국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 재배법이 성공하면 농가에 보급해서 전국적으로 연간 2,000톤 160억원 규모의 수입물량을 상당부분 대체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령은 땅속에서 소나무 등의 나무뿌리에 기생하는 한약재로서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 불면증, 건망증 등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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